주식 배당금의 종류와 의미

배당금은 주식 투자에서 중장기 투자자에게 있어 중요한 수익 형태 중 하나입니다. 주식회사가 이익을 얻으면 일부 이익을 투자자인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이 바로 배당금입니다. 배당금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현금 배당금과 주식 배당금, 선물 배당금, 특별배당금으로 나뉩니다.

 

현금 배당금

현금 배당금은 주식 회사가 실제 현금으로 주주에게 배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즉시 현금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현금 배당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배당금액은 주식회사의 이익과 재무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식 배당금

주식 배당금은 주식 회사가 주식으로 배당하는 것으로, 기존 주주들에게 기존 보유 주식에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여 배당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주식회사의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며, 기존 주주들은 주식 비율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총 주식 수는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배당금은 선물 배당과 특별 배당으로 나뉩니다.

 

선물 배당금

선물 배당금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특정 기념일이나 행사 등을 기념하여 주주에게 주식 회사에서 정한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이 경우 주식회사에서는 주식 대신 무형적인 혜택(예: 할인 쿠폰)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 배당금

특별 배당금은 주식 회사가 일시적으로 이익이나 자금이 많아져서 일반 배당금 이상의 금액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일반 배당금보다 배당액이 높아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주식 투자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므로, 투자자들은 배당금 관련 정보를 주시하고 분석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 배당금 지급 사례

2021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1주당 5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애플(Apple)은 2020년에 1주당 0.82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 자사 주식을 매입하여 자사 주식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2019년에 10조 원 규모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와 같이 기업들이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합니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은 해당 주식의 소유자이며, 배당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배당일 이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당일 이후에 매도한 경우에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여부는 해당 회사의 이사회나 주주총회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회사의 배당정책을 파악하고, 배당금 지급일정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 사례

2021년 4분기 애플사는 주당 22센트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이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2021년에는 애플사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배당금 수준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애플사는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주주 가치를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금 지급 정책은 애플사의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물류업체인 UPS는 2021년 2월에 분기당 1.0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5% 상승한 금액입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Microsoft는 2021년 3월에 분기당 0.56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10% 상승한 금액입니다.

 

소비재 회사인 코카콜라는 2021년 4월에 분기당 0.4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2.4% 상승한 금액입니다.